SebastiAn - Embody
감히 요새 나온 곡 중 최고라고 하고 싶은 곡. 에드 뱅어표 사운드의 수장 SebastiAn의 신곡이 공개됐다. 아트 디렉터 So Me의 뮤직비디오도 너무 멋짐. 사실상의 데뷔는 몇 년 됐지만 다음 달에야 첫 정규 앨범이 나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곡이다. 데뷔 몇 년만에 나오는 '진짜' 데뷔 앨범에 무한 기대를!


Fare Soldi - Casotto (Teaser)
항상 깜찍발랄한 이탈로 디스코를 선보이는 페어 솔디도 간만에 ep를!


Queen of Hearts - Where Are You Now? (Produced by Diamond Cut)
Queen of Hearts - Freestyle (Produced by DREAMTRAK)
Diamond Cut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국의 싱어 송 라이터 퀸 오브 하트의 공식 데뷔 임박. 그녀의 트위터에 따르면 (http://twitter.com/iamqueenofhearts) Fear of Tigers, StardonE, Dreamtrak 등 요새 잘 나간다 싶은 드림 웨이브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리뉴얼되고 있는 오피셜 페이지들, 티저들을 보니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듯한 흔적이! 항간에서는 'Freestyle' 티저를 보고 Goldfrapp을 이을 것 같다는 찬사도 나오고 있음. 


The Sound of Arrow - Nova
스웨디시 신스팝 듀오 사운드 오브 애로우즈의 데뷔 앨범도 4월 25일에 발매 된다. Pet Shop Boys가 드림팝을 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달까. 이제까지 나온 싱글과 ep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정규도 매우매우 기대된다.


Adidas is All In (120 Edition)
그리고 역시 4월에 발매되는 Justice의 2집 앨범. 티저 뜬 지 1주 후 아디다스 광고 CF로 떠주는 센스. 중간에 나오는 요즘 대세녀 케이티 페리는 너무 이쁘다! ><


Mason Feat.DMC & Sam Sparro - Corrected (2010)
평범할 법한 일렉트로 하우스도 샘 스패로가 소울풀한 목소리로 꺾어주면 뭔가 달라짐. 요새 로진 머피와의 신곡을 발표한 메이슨의 작년 노래. DMC의 랩핑도 쫙쫙 붙는다!

아무튼 4월은 풍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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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26

Artist : Cassette Schwarzenegger (카세트 슈왈제네거)
Title : Play

Track List
01 / Play
02 / Play (StardonE Remix)
 
언제부터였을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라 불리우는, 클럽 중심의 음악이 메이저 시장의 팝과 전혀 다른 집합으로 구분 '당하기' 시작한 건.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에는 악곡 자체가 가창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도 있었다. 굳이 밤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 클럽 음악의 의미는 따라 부를 수 없는 노래, 똑같은 비트가 반복되어 오래 듣기 힘든 노래 등으로 인식되었다. '가사가 없는 노래는 잘 안듣게 돼'라는 안타까운 편견은 아마 이 때부터 시작되었을 것 같다.

한 편, 이 와중에도 DJ 부스의 높은(?) 담을 넘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클럽 음악은 분명 있었다.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 프로듀서 에릭 프뢰즈(Eric Prydz)의 'Call On Me'. 최근에는 크루커즈(Crookers)의 'Day N Night'이나 데이빗 게타(David Guetta)의 'Sexy Bitch'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이러한 제목 나열이 매력없게 느껴질 정도로 곡 자체의 존재감이 강했다는 것. 그리고 오히려 정통 클럽 음악이라기 보다는 클럽풍 팝에 가까웠다는 것이었다.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이 정체도 국적도 알 수 없는, 아직 공개된 사진 하나 없는 그룹(이라고 추측해본다.)이 'Play'라는 정직한 제목의 싱글을 들고 나왔다. 수록곡은 타이틀곡인 '플레이(Play)'와 스타던(StardonE)이라는 역시나 정체불명 프로듀서의 리믹스곡, 단 둘이다. 도입부는 'Heart beating jumping sweating shaking dancing playing'라는 캐치한 압운을 지닌 가사로 나열된다. 'Buy it, use it, break it, fix it, Trash it, change it, melt - upgrade it'이라며 현대 문명의 기계화된 프로세스를 설파했던 'Technologic'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들의 메세지는 좀 더 쉽다. 심장이 뛰고 점프를 하고 춤추고 논다. 흔든다. 환호한다. 쉽다. 즐겁다. 그리고 명징하다.

이제 막 데뷔 싱글을 발표한 카세트 슈왈제네거에게 첫 싱글 'Play'는 매끈한 디스코 댄스 곡의 탄생이라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경쾌한 시작을 리스너의 한 명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참 즐겁다. 음악을 찾아듣는 사람들이 갖기 쉬운 '남들이 듣는 음악은 듣기 싫다'는 고집어린 허영심. 애석하지만 조만간 깨질 것 같다. 안타깝고도 즐거운 일이다.

more info
http://www.myspace.com/cassetteschwarzenegger


+ 'Play'의 리믹서로 참여한 프로듀서 스타던(StardonE)의 '1979' 리믹스.

more info
http://myspace.com/stardonemusic


 
Hold On by thevanishmusic

 
The Vanish - Hold On (Russ Chimes Remix) by Russ Chimes
완소하는 russ chimes! 그의 미스테리는 리믹스는 항상 빨리 나오고 항상 좋은데 오리지널 곡은 잘 안 만드는 건지 공개를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 어떻게보면 리믹스에선 이미 레전드니까, 오리지널 튠까지 잘 만들어내면 질투 받을까봐 몸사리는 걸 수도?! (음모론)

 
Missy Elliott - Work It (Justin Faust Remix) by justinfaustmusic
russ chimes와 함께 지난 겨울을 책임져 주었던 justin faust!


 
Let"s Go Together by Gamble and Burke
그리고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한 소울 충만 일렉트로 듀오 gamble & burke.
black & gold로 히트한 sam sparro (russ chimes 리믹스가 숨막히게 좋은 곡!)가 떠오르기도 한다.
한 곡만 놓고 보자면 둘다 흑인 못지 않게 소울풀한 보이스를 지닌 백인이지만 sam sparro 쪽이 좀 더 딥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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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월 26일 발매의 Kitsune Maison 9집 트랙 리스트.

1. Washed Out - Belong
2. Gamble & Burke - Let's Go Together
3. Penguin Prison - Animal Animal
4. Jamaica - Short and Entertaining
5. Crookers feat. Yelle - Cooler Couleur
6. Jupiter - Vox Populi (Lifelike Treatment)
7. Yuksek - Supermenz (Were Not)
8. Fenech-Soler - Stop And Stare
9. Two Door Cinema Club - Something Good Can Work (The Twelves Remix)
10. Logo - La Vie Moderne
11. Silver Columns - Brow Beaten
12. Holy Ghost ! - Say My Name
13. Hurts - Wonderful Life (Arthur Baker Remix Kitsuné Edit)
14. Gypsy & The Cat - Time to Wander (Joan of Arc Remix)
15. Feldberg - Dreamin
16. Your Nature - Forward Motion
17. The Good Natured - Your Body is a Machine (Zebra + Snake Remix)
18. Monarchy - The Phoenix Alive (The Octans Edit)

하지만 미니믹스 순서가 더 마음에 든다.


Kitsune Maison 9 Mini Mix By JBAG



1.Two Door Cinema Club - Something Good Can Work (The Twelves remix)
2.Holy Ghost! - Say My Name
3.Hurts - Wonderful Life (Arthur Baker remix Kitsune edit)
4.Gamble & Burke - Lets Go Together
5.Jupiter - Vox Populi (Lifelike treatment)
6.Feldberg - Dreamin'
8.Washed Out - Belong
9.Your Nature - Forward Motion
10.Jamaica - Short And Entertaining
11.Silver Columns - Brow Beaten
12.Logo - La Vie Moderne
13.Yuksek - Supermenz (Were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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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을 때의 반응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듣고 있는 앨범이다.
보컬, 베이스, 신디, 드럼할 거 없이 총체적+광적으로 질주하는 게 딱 내 취향 T.T
 

지나가듯 들었던 하츠레볼루션.


amwe라는 이름을 가진 J-electro계 여성 원맨 밴드. 간만에 전형적인 일렉트로 클래시를 듣는 것 같다.




비스트는 'Bad Girl', 'Mystery', 이번의 'Shock'까지 곡이 모두 고르게 좋다. 큐브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종신계약하신건가?


하라구 크리스탈 매직했구나 싶었던 M/V.


이 곡도 신사동 타이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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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e - Nocturne
동명의 잡지가 있지만, 프렌치 일렉트로 계열의 원맨밴드 '얼루어'. 신곡은 제목부터가 클래시컬한 느낌의 녹턴! 우왕ㅋ굳ㅋ.


Late Nite Tuff Guy - Eurotrac
Light Speed Recordings 소속. 회사는 DJ Agent 86을 더 밀어주는 듯 하지만 이 쪽이 좀 더 좋다.





└ 이것이 진정한 스페이스 록의 미덕!!!!!!!!!! 꺄옷!!!!!!!!!! ♥♥♥♥♥♥♥♥♥♥




MMMMMMMMMMMIIIIIIIIIIAAAAAAAAAAAMIIIIIIIIIII HHHHHHHHHHHORRRRRRRRRRRORRRRRRRRR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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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s - Lucky Star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80년대 신스팝 무드. Lasse Lindh가 몸담았던 스웨덴의 인디팝 레이블 Labrador Records의 사장님이자 밴드를 네다섯개씩 하는 천재 뮤지션 요한 앙거가르드 주도의 신스팝/노이즈 밴드 레전드입니다. 올해 나온 앨범은 너무 극렬한 노이즈라 조금 시ㅋ망ㅋ했지만 <Facts and Figures> 앨범은 80년대 신스가 많이 쓰여서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아는한 저희 회사에서 발매된 유일한 신스팝 음반입니다.


Fake - Frogs In Spain (DW Remix)

궁쟈궁쟈 궁쟝쟈. 치용! 츠그츠그 챡. 츠그츠그 챡. 디스코는 마치 트위터와 페이스북처럼 여름과 겨울은 연동시킵니다. 계절을 타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는 뜻입니다만, 사실 저는 겨울에 듣기 더 좋긴 합니다. 무튼 야경을 헤치며 듣는 디스코 리듬은 정말 죽음입니다. 사실 Fake보다는 DW를 먼저 알게됐는데 위의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스웨덴 출신입니다. 마이스페이스에서 아트웍들을 보고 있자면 너무 자연스럽게 다프트 펑크가 오버랩 되기도 하네요.


The Golden Filter - Thunderbird

요즘 washed out과 더불어 사랑해 마지 않는 골든 필터의 새 싱글입니다. 좋아 죽겠네요.


Visitor - Los Feeling (Monsieur Adi Remix)

저는 남자도, 뮤지션도 아니지만 요즘들어 '음악을 잘하는데 잘생기기까지 한 남자 사람'에게 굉장한 질투를 느끼곤 합니다. Visitor는 SebastiAn, Brodinski, Yuksek 등 에 이어 열네번째 정도 될 것 같네요. 저도 이왕이면 다음 생애엔 이런 남자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Fear of Tiger, Rough 등의 리믹스가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현악 멜로디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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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보이 슬림이 선택한 밴드,
악틱 멍키즈와 카사비안의 프로듀서 짐 아비스가 책임진
총천연색 비트와 멜로디의 매혹적 스펙트럼!

NME에서 LCD soundsystem 이래 최고의 충격이라고 찬사한
The Whip의 음원이 온라인 사이트에 선공개되었습니다.

정규 앨범 발매는 9월 15일!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들어보고 구입하시는 센스 잊지마세용~

편의를 위한 링크갑니닷!


음반 구입


yes24

http://www.yes24.com/24/goods/3533517

인터넷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Muc.laf?ejkGb=MUC&mallGb=MUC&barcode=8805636064974&orderClick=LAG

알라딘

http://music.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5636064977

리브로

http://www.libro.co.kr/Product/MusicDetail.libro?goods_id=0700002433775

지마켓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71619877&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the+whip&search_keyword=the%20whip


음원 구입

싸이월드

http://music.cyworld.com/album/15067210

멜론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660552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search.nhn?where=all&query=the+whip&x=29&y=11

Daum 뮤직

http://music.daum.net/artist/artist.do?artistDetailId=180611

도시락

http://www.dosirak.com/AlbumDetail/f_Album_info.asp?album_id=79959013

벅스

http://music.bugs.co.kr/info/album/?album_id=198352

소리바다

http://www.soribada.com/#/Music/Search/MuSearch.php?SearchKeyWord=the%20Whip&SearchField=songs

이외 핫트랙스, 애반레코드 등 전국 음반 매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렛츄고!!!!!!!!!!!


80년대 뉴웨이브의 21세기형 변종사운드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곳으로 오세요. 현재 국내 일렉트로신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라인업과 더불어 칠리뮤직코리아의 일렉트로니카/인디팝 서브 레이블 핵맨 레코드가 엣지있는 씨디 협찬을 펼칩니다. 부스 앞에서 몸에 땀이 나든말든 식인멧돼지 차우에 버금가는 광포 댄스를 추시는 6분께 장당판매가 15300원의 Ursula1000, The Whip의 앨범이 1장씩 증정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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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 Embody
감히 요새 나온 곡 중 최고라고 하고 싶은 곡. 에드 뱅어표 사운드의 수장 SebastiAn의 신곡이 공개됐다. 아트 디렉터 So Me의 뮤직비디오도 너무 멋짐. 사실상의 데뷔는 몇 년 됐지만 다음 달에야 첫 정규 앨범이 나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곡이다. 데뷔 몇 년만에 나오는 '진짜' 데뷔 앨범에 무한 기대를!


Fare Soldi - Casotto (Teaser)
항상 깜찍발랄한 이탈로 디스코를 선보이는 페어 솔디도 간만에 ep를!


Queen of Hearts - Where Are You Now? (Produced by Diamond Cut)
Queen of Hearts - Freestyle (Produced by DREAMTRAK)
Diamond Cut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국의 싱어 송 라이터 퀸 오브 하트의 공식 데뷔 임박. 그녀의 트위터에 따르면 (http://twitter.com/iamqueenofhearts) Fear of Tigers, StardonE, Dreamtrak 등 요새 잘 나간다 싶은 드림 웨이브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리뉴얼되고 있는 오피셜 페이지들, 티저들을 보니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듯한 흔적이! 항간에서는 'Freestyle' 티저를 보고 Goldfrapp을 이을 것 같다는 찬사도 나오고 있음. 


The Sound of Arrow - Nova
스웨디시 신스팝 듀오 사운드 오브 애로우즈의 데뷔 앨범도 4월 25일에 발매 된다. Pet Shop Boys가 드림팝을 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달까. 이제까지 나온 싱글과 ep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정규도 매우매우 기대된다.


Adidas is All In (120 Edition)
그리고 역시 4월에 발매되는 Justice의 2집 앨범. 티저 뜬 지 1주 후 아디다스 광고 CF로 떠주는 센스. 중간에 나오는 요즘 대세녀 케이티 페리는 너무 이쁘다! ><


Mason Feat.DMC & Sam Sparro - Corrected (2010)
평범할 법한 일렉트로 하우스도 샘 스패로가 소울풀한 목소리로 꺾어주면 뭔가 달라짐. 요새 로진 머피와의 신곡을 발표한 메이슨의 작년 노래. DMC의 랩핑도 쫙쫙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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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Cassette Schwarzenegger (카세트 슈왈제네거)
Title : Play

Track List
01 / Play
02 / Play (StardonE Remix)
 
언제부터였을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라 불리우는, 클럽 중심의 음악이 메이저 시장의 팝과 전혀 다른 집합으로 구분 '당하기' 시작한 건.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에는 악곡 자체가 가창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도 있었다. 굳이 밤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 클럽 음악의 의미는 따라 부를 수 없는 노래, 똑같은 비트가 반복되어 오래 듣기 힘든 노래 등으로 인식되었다. '가사가 없는 노래는 잘 안듣게 돼'라는 안타까운 편견은 아마 이 때부터 시작되었을 것 같다.

한 편, 이 와중에도 DJ 부스의 높은(?) 담을 넘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클럽 음악은 분명 있었다.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 프로듀서 에릭 프뢰즈(Eric Prydz)의 'Call On Me'. 최근에는 크루커즈(Crookers)의 'Day N Night'이나 데이빗 게타(David Guetta)의 'Sexy Bitch'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이러한 제목 나열이 매력없게 느껴질 정도로 곡 자체의 존재감이 강했다는 것. 그리고 오히려 정통 클럽 음악이라기 보다는 클럽풍 팝에 가까웠다는 것이었다.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이 정체도 국적도 알 수 없는, 아직 공개된 사진 하나 없는 그룹(이라고 추측해본다.)이 'Play'라는 정직한 제목의 싱글을 들고 나왔다. 수록곡은 타이틀곡인 '플레이(Play)'와 스타던(StardonE)이라는 역시나 정체불명 프로듀서의 리믹스곡, 단 둘이다. 도입부는 'Heart beating jumping sweating shaking dancing playing'라는 캐치한 압운을 지닌 가사로 나열된다. 'Buy it, use it, break it, fix it, Trash it, change it, melt - upgrade it'이라며 현대 문명의 기계화된 프로세스를 설파했던 'Technologic'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들의 메세지는 좀 더 쉽다. 심장이 뛰고 점프를 하고 춤추고 논다. 흔든다. 환호한다. 쉽다. 즐겁다. 그리고 명징하다.

이제 막 데뷔 싱글을 발표한 카세트 슈왈제네거에게 첫 싱글 'Play'는 매끈한 디스코 댄스 곡의 탄생이라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경쾌한 시작을 리스너의 한 명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참 즐겁다. 음악을 찾아듣는 사람들이 갖기 쉬운 '남들이 듣는 음악은 듣기 싫다'는 고집어린 허영심. 애석하지만 조만간 깨질 것 같다. 안타깝고도 즐거운 일이다.

more info
http://www.myspace.com/cassetteschwarzenegger


+ 'Play'의 리믹서로 참여한 프로듀서 스타던(StardonE)의 '1979' 리믹스.

more info
http://myspace.com/stardonemusic


 
Hold On by thevanishmusic

 
The Vanish - Hold On (Russ Chimes Remix) by Russ Chimes
완소하는 russ chimes! 그의 미스테리는 리믹스는 항상 빨리 나오고 항상 좋은데 오리지널 곡은 잘 안 만드는 건지 공개를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 어떻게보면 리믹스에선 이미 레전드니까, 오리지널 튠까지 잘 만들어내면 질투 받을까봐 몸사리는 걸 수도?! (음모론)

 
Missy Elliott - Work It (Justin Faust Remix) by justinfaustmusic
russ chimes와 함께 지난 겨울을 책임져 주었던 justin faust!


 
Let"s Go Together by Gamble and Burke
그리고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한 소울 충만 일렉트로 듀오 gamble & burke.
black & gold로 히트한 sam sparro (russ chimes 리믹스가 숨막히게 좋은 곡!)가 떠오르기도 한다.
한 곡만 놓고 보자면 둘다 흑인 못지 않게 소울풀한 보이스를 지닌 백인이지만 sam sparro 쪽이 좀 더 딥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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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amble & Burke - Let's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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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amaica - Short and Entertaining
5. Crookers feat. Yelle - Cooler Couleur
6. Jupiter - Vox Populi (Lifelik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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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enech-Soler - Stop And Stare
9. Two Door Cinema Club - Something Good Can Work (The Twelves Remix)
10. Logo - La Vie Moderne
11. Silver Columns - Brow Beaten
12. Holy Ghost ! - Say My Name
13. Hurts - Wonderful Life (Arthur Baker Remix Kitsuné Edit)
14. Gypsy & The Cat - Time to Wander (Joan of Arc Remix)
15. Feldberg - Dreamin
16. Your Nature - Forward Motion
17. The Good Natured - Your Body is a Machine (Zebra + Snake Remix)
18. Monarchy - The Phoenix Alive (The Octans Edit)

하지만 미니믹스 순서가 더 마음에 든다.


Kitsune Maison 9 Mini Mix By JBAG



1.Two Door Cinema Club - Something Good Can Work (The Twelves remix)
2.Holy Ghost! - Say My Name
3.Hurts - Wonderful Life (Arthur Baker remix Kitsune edit)
4.Gamble & Burke - Lets Go Together
5.Jupiter - Vox Populi (Lifelike treatment)
6.Feldberg - Dreamin'
8.Washed Out - Belong
9.Your Nature - Forward Motion
10.Jamaica - Short And Entert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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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을 때의 반응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듣고 있는 앨범이다.
보컬, 베이스, 신디, 드럼할 거 없이 총체적+광적으로 질주하는 게 딱 내 취향 T.T
 

지나가듯 들었던 하츠레볼루션.


amwe라는 이름을 가진 J-electro계 여성 원맨 밴드. 간만에 전형적인 일렉트로 클래시를 듣는 것 같다.




비스트는 'Bad Girl', 'Mystery', 이번의 'Shock'까지 곡이 모두 고르게 좋다. 큐브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종신계약하신건가?


하라구 크리스탈 매직했구나 싶었던 M/V.


이 곡도 신사동 타이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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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e - Nocturne
동명의 잡지가 있지만, 프렌치 일렉트로 계열의 원맨밴드 '얼루어'. 신곡은 제목부터가 클래시컬한 느낌의 녹턴! 우왕ㅋ굳ㅋ.


Late Nite Tuff Guy - Eurotrac
Light Speed Recordings 소속. 회사는 DJ Agent 86을 더 밀어주는 듯 하지만 이 쪽이 좀 더 좋다.





└ 이것이 진정한 스페이스 록의 미덕!!!!!!!!!! 꺄옷!!!!!!!!!! ♥♥♥♥♥♥♥♥♥♥




MMMMMMMMMMMIIIIIIIIIIAAAAAAAAAAAMIIIIIIIIIII HHHHHHHHHHHORRRRRRRRRRRORRRRRRRRR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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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s - Lucky Star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80년대 신스팝 무드. Lasse Lindh가 몸담았던 스웨덴의 인디팝 레이블 Labrador Records의 사장님이자 밴드를 네다섯개씩 하는 천재 뮤지션 요한 앙거가르드 주도의 신스팝/노이즈 밴드 레전드입니다. 올해 나온 앨범은 너무 극렬한 노이즈라 조금 시ㅋ망ㅋ했지만 <Facts and Figures> 앨범은 80년대 신스가 많이 쓰여서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아는한 저희 회사에서 발매된 유일한 신스팝 음반입니다.


Fake - Frogs In Spain (DW Remix)

궁쟈궁쟈 궁쟝쟈. 치용! 츠그츠그 챡. 츠그츠그 챡. 디스코는 마치 트위터와 페이스북처럼 여름과 겨울은 연동시킵니다. 계절을 타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는 뜻입니다만, 사실 저는 겨울에 듣기 더 좋긴 합니다. 무튼 야경을 헤치며 듣는 디스코 리듬은 정말 죽음입니다. 사실 Fake보다는 DW를 먼저 알게됐는데 위의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스웨덴 출신입니다. 마이스페이스에서 아트웍들을 보고 있자면 너무 자연스럽게 다프트 펑크가 오버랩 되기도 하네요.


The Golden Filter - Thunderbird

요즘 washed out과 더불어 사랑해 마지 않는 골든 필터의 새 싱글입니다. 좋아 죽겠네요.


Visitor - Los Feeling (Monsieur Adi Remix)

저는 남자도, 뮤지션도 아니지만 요즘들어 '음악을 잘하는데 잘생기기까지 한 남자 사람'에게 굉장한 질투를 느끼곤 합니다. Visitor는 SebastiAn, Brodinski, Yuksek 등 에 이어 열네번째 정도 될 것 같네요. 저도 이왕이면 다음 생애엔 이런 남자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Fear of Tiger, Rough 등의 리믹스가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현악 멜로디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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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보이 슬림이 선택한 밴드,
악틱 멍키즈와 카사비안의 프로듀서 짐 아비스가 책임진
총천연색 비트와 멜로디의 매혹적 스펙트럼!

NME에서 LCD soundsystem 이래 최고의 충격이라고 찬사한
The Whip의 음원이 온라인 사이트에 선공개되었습니다.

정규 앨범 발매는 9월 15일!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들어보고 구입하시는 센스 잊지마세용~

편의를 위한 링크갑니닷!


음반 구입


yes24

http://www.yes24.com/24/goods/3533517

인터넷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Muc.laf?ejkGb=MUC&mallGb=MUC&barcode=8805636064974&orderClick=LAG

알라딘

http://music.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5636064977

리브로

http://www.libro.co.kr/Product/MusicDetail.libro?goods_id=0700002433775

지마켓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71619877&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the+whip&search_keyword=the%20whip


음원 구입

싸이월드

http://music.cyworld.com/album/15067210

멜론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660552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search.nhn?where=all&query=the+whip&x=29&y=11

Daum 뮤직

http://music.daum.net/artist/artist.do?artistDetailId=180611

도시락

http://www.dosirak.com/AlbumDetail/f_Album_info.asp?album_id=79959013

벅스

http://music.bugs.co.kr/info/album/?album_id=198352

소리바다

http://www.soribada.com/#/Music/Search/MuSearch.php?SearchKeyWord=the%20Whip&SearchField=songs

이외 핫트랙스, 애반레코드 등 전국 음반 매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렛츄고!!!!!!!!!!!


80년대 뉴웨이브의 21세기형 변종사운드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곳으로 오세요. 현재 국내 일렉트로신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라인업과 더불어 칠리뮤직코리아의 일렉트로니카/인디팝 서브 레이블 핵맨 레코드가 엣지있는 씨디 협찬을 펼칩니다. 부스 앞에서 몸에 땀이 나든말든 식인멧돼지 차우에 버금가는 광포 댄스를 추시는 6분께 장당판매가 15300원의 Ursula1000, The Whip의 앨범이 1장씩 증정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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