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맨체스터 사운드와 매드체스터 사운드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등장 전후로 구분하자는 의견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 맥락으로 보자면, 영국의 4인조 밴드 더 윕(The Whip)은 매드체스터 이후의 누-레이브 붐 속에서 소리없이 강한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나온 거라고는 정규 앨범 1장과 싱글 몇 장이 다인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Ultra Music Festival) 서브 헤드라이너급으로, 후지 록 페스티벌 (Fuji Rock Festival)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Nathan Sudders(베이스),  Danny Saville(키보드), Fiona Daniels(드럼) and Bruce Carter(보컬,기타)
키보드인 대니 새빌과 보컬 브루스 카터 둘은 The Whip REMIXES!!!를 맡고 있답니다.


피오나 대니얼과 그녀의 남친, 매튜 (코미디 배우라고 합디다.)
(기사 원문:http://www.thesun.co.uk/sol/homepage/showbiz/bizarre/article1341123.ece)

이러한 윕의 인기에는 훅과 멜로디가 뚜렷한 개러지 록, 일렉트로, 댄스 펑크를 적절히 배치한 웰메이드 데뷔 앨범이 큰 작용을 했을 것입니다. 이에는 카사비안(Kasabian)과 악틱 멍키즈(Arctic Monkeys)의 프로듀서, 짐 애비스(Jim Abbiss)의 능력이 십분발휘 되었지요. 그러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성팬들의 총애를 얻고 있는 이 분의 얘기를 뺴놓을 수가 없네요. 바로 여성 드러머 피오나 대니얼(Fiona Daniels)입니다.
 

[MV] The Whip - Trash

(전주가 깁니다. 그러나 긴 뜸을 들인만큼 후렴의 강력한 훅으로 보상이 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곡입니다.

어느 분은 맥 화이트의 맥아리없는 연주를 듣다가 그녀를 보니 안구+청력정화가 동시에 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시던데요, 네. 제가 봐도 'Trash' 뮤직비디오에서의 그녀는 정말 섹시합니다. 스모키 화장에 무심한듯 시크한 표정이라니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 주목해야하는 점은 더 윕(The Whio)이 키츠네(Kitsune)도 (키츠네에서 'Divebomb'등의 싱글이 컷 되긴 했었지만요.) 모듈러(Modular)도 아닌 서든 프라이드(Southern Fried) 소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룩커스(Crookers), 신이치 오사와(Shinichi Osawa)와의 접선이 빨랐나봅니다. 위키피디아 기준으로 그들의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믹스 앨범은 키츠네 메종 못지 않습니다.

The Whip - X MARKS DESTINATION (2008.3.24)

Standard UK edition

  1. "Trash" – 6:22 ***
  2. "Frustration" – 5:00
  3. "Fire" – 5:16
  4. "Save My Soul" – 5:11
  5. "Sirens" – 4:19
  6. "Divebomb" – 5:40 **
  7. "Blackout" – 6:12 ***
  8. "Muzzle #1" – 4:59 **
  9. "Sister Siam" – 4:52 **
  10. "Dubsex" – 4:09

US iTunes release

  1. "Trash" – 6:20
  2. "Frustration" – 4:51
  3. "Fire" – 5:11
  4. "Save My Soul" – 5:09
  5. "Sirens" – 4:18
  6. "Divebomb" – 5:38
  7. "Blackout" – 6:10
  8. "Muzzle #1" – 4:50
  9. "Sister Siam" – 4:43
  10. "Dubsex" – 4:07
  11. "Blackout (Shinichi Osawa Remix)" – 5:40
  12. "Muzzle #1 (Bloody Beetroots Remix)" - 4:06
  13. "Sister Siam (Bitchee Bitchee Ya Ya Ya Remix)" - 4:49
  14. "Trash (Crookers Remix)" - 6:01
  15. "Trash (South Central Remix)" - 5:43
  16. "Sister Siam (Justin Robertson Dub)" - 5:36
The Whip - REMIX MARKS DESTINATION

1. Frustration (Van She Remix) 5:36
2. Trash (Crookers Remix) 6:04
3. Muzzle No. 1 (Bloody Beetroots Remix) 4:08
4. Frustration (Hadouken! Remix) 3:29
5. Trash (South Central Remix) 5:45
6. Blackout (Ashley Beedle Remix) 8:54
7. Frustration (Black Affair Instrumental) 4:51
8. Muzzle No. 1 (Black Ghosts Remix) 5:29
9. Sister Siam (Bitchee Bitchee Ya Ya Ya Remix) 4:53
10. Frustration (Hearts Revolution Remix) 2:46



more info
http://www.myspace.com/thewhipman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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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맨체스터 사운드와 매드체스터 사운드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등장 전후로 구분하자는 의견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 맥락으로 보자면, 영국의 4인조 밴드 더 윕(The Whip)은 매드체스터 이후의 누-레이브 붐 속에서 소리없이 강한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나온 거라고는 정규 앨범 1장과 싱글 몇 장이 다인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Ultra Music Festival) 서브 헤드라이너급으로, 후지 록 페스티벌 (Fuji Rock Festival)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Nathan Sudders(베이스),  Danny Saville(키보드), Fiona Daniels(드럼) and Bruce Carter(보컬,기타)
키보드인 대니 새빌과 보컬 브루스 카터 둘은 The Whip REMIXES!!!를 맡고 있답니다.


피오나 대니얼과 그녀의 남친, 매튜 (코미디 배우라고 합디다.)
(기사 원문:http://www.thesun.co.uk/sol/homepage/showbiz/bizarre/article1341123.ece)

이러한 윕의 인기에는 훅과 멜로디가 뚜렷한 개러지 록, 일렉트로, 댄스 펑크를 적절히 배치한 웰메이드 데뷔 앨범이 큰 작용을 했을 것입니다. 이에는 카사비안(Kasabian)과 악틱 멍키즈(Arctic Monkeys)의 프로듀서, 짐 애비스(Jim Abbiss)의 능력이 십분발휘 되었지요. 그러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성팬들의 총애를 얻고 있는 이 분의 얘기를 뺴놓을 수가 없네요. 바로 여성 드러머 피오나 대니얼(Fiona Daniels)입니다.
 

[MV] The Whip - Trash

(전주가 깁니다. 그러나 긴 뜸을 들인만큼 후렴의 강력한 훅으로 보상이 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곡입니다.

어느 분은 맥 화이트의 맥아리없는 연주를 듣다가 그녀를 보니 안구+청력정화가 동시에 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시던데요, 네. 제가 봐도 'Trash' 뮤직비디오에서의 그녀는 정말 섹시합니다. 스모키 화장에 무심한듯 시크한 표정이라니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 주목해야하는 점은 더 윕(The Whio)이 키츠네(Kitsune)도 (키츠네에서 'Divebomb'등의 싱글이 컷 되긴 했었지만요.) 모듈러(Modular)도 아닌 서든 프라이드(Southern Fried) 소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룩커스(Crookers), 신이치 오사와(Shinichi Osawa)와의 접선이 빨랐나봅니다. 위키피디아 기준으로 그들의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믹스 앨범은 키츠네 메종 못지 않습니다.

The Whip - X MARKS DESTINATION (2008.3.24)

Standard UK edition

  1. "Trash" – 6:22 ***
  2. "Frustration" – 5:00
  3. "Fire" – 5:16
  4. "Save My Soul" – 5:11
  5. "Sirens" – 4:19
  6. "Divebomb" – 5:40 **
  7. "Blackout" – 6:12 ***
  8. "Muzzle #1" – 4:59 **
  9. "Sister Siam" – 4:52 **
  10. "Dubsex" – 4:09

US iTunes release

  1. "Trash" – 6:20
  2. "Frustration" – 4:51
  3. "Fire" – 5:11
  4. "Save My Soul" – 5:09
  5. "Sirens" – 4:18
  6. "Divebomb" – 5:38
  7. "Blackout" – 6:10
  8. "Muzzle #1" – 4:50
  9. "Sister Siam" – 4:43
  10. "Dubsex" – 4:07
  11. "Blackout (Shinichi Osawa Remix)" – 5:40
  12. "Muzzle #1 (Bloody Beetroots Remix)" - 4:06
  13. "Sister Siam (Bitchee Bitchee Ya Ya Ya Remix)" - 4:49
  14. "Trash (Crookers Remix)" - 6:01
  15. "Trash (South Central Remix)" - 5:43
  16. "Sister Siam (Justin Robertson Dub)" - 5:36
The Whip - REMIX MARKS DESTINATION

1. Frustration (Van She Remix) 5:36
2. Trash (Crookers Remix) 6:04
3. Muzzle No. 1 (Bloody Beetroots Remix) 4:08
4. Frustration (Hadouken! Remix) 3:29
5. Trash (South Central Remix) 5:45
6. Blackout (Ashley Beedle Remix) 8:54
7. Frustration (Black Affair Instrumental) 4:51
8. Muzzle No. 1 (Black Ghosts Remix) 5:29
9. Sister Siam (Bitchee Bitchee Ya Ya Ya Remix) 4:53
10. Frustration (Hearts Revolution Remix)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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