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muse 내한과 글로벌 개더링 빼고
카운트다운도 switch & diplo도 못갔는데
간만에 breakbot과 vitalic 이틀 연속으로 가게 생겼다. ><♡

이 외 eric benet, mgmt, ne-yo, ben folds 등 메이저 팝록 쪽의 내한 소식이 가득가득

올 봄은 월디페의 riva starr와 dada life를
올 여름은 지산, 펜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한국 버전을
올 가을은 글로벌 개더링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다 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ㅅ;

이제 russ chimes만 와주시면 됩니다 ;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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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xons - Echoes
정규 앨범 작업을 위해 페스티벌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했던 밴드 Klaxons의 신보 소식입니다. 3년여만에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은 <Surfing The Void>로 8월 20일 발매된다고 하네요. 이 중 'Echoes'라는 곡은 수록곡들의 밀도가 딱 이 정도만 되면 대박일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들게 합니다. 2000년대 중반을 풍미한 누 레이브, 댄스 록 밴드들의 향후 진로를 제시해주는 곡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빨리 고음질로 듣고 싶어요!


The Chemical Brothers - Swoon (Boys Noize Remix)
매드체스터 사운드의 창시자, '화학 형제' 케미컬 브라더스의 신보 <Future>가 지난 6월 17일 발매되었죠. 지난 앨범에서 Klaxons, Ali Love 등의 피처링으로 명실한 팝 앨범을 완성시켰던 그들이 싸이키델릭 성향이 범람하는 최근의 기류를 반영한 멋드러진 음반을 완성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장의 완성도 높은 북유럽 인디 록 밴드의 앨범을 듣는 느낌이었어요. 수록곡 중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Swoon'을 일렉트로의 황제 Boys Noize가 리믹스했습니다. 올 여름 꽤나 사랑받을 것 같은 튠이에요.


Kylie Minogue - All The Lovers (Fear Of Tigers Remix)
본격 여신 컨셉으로 컴백한 카일리 미노그의 신보가 발매되었습니다. 저에겐 프로듀서라는 이름보다 Zoot Woman의 그 분으로 부르고 싶은 Stuart Price의 지휘 아래 Scissor Sisters, Calvin Harris가 가세해 시원한 댄스 팝 앨범을 완성해냈네요. 영원한 감성돌 Fear of Tigers의 파워풀하고 드리미한 리믹스가 인상적입니다.


Fake Blood - I Think I Like It (Tommie Sunshine & Figure present EC$TACY EDIT)
Tommie Sunshine과 Figure가 Duck Sauce에 버금가는 프로젝트 EC$TACY를 결성했네요. 디스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Fake Blood의 리믹스 곡입니다. 왠지 에나멜 구두에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아줘야 할 것 같아요.


Breakbot - Baby, I'm Yours (Aeroplane Remix)
Breakbot과 Aeroplane이 만났다고 해서 굉장히 샤방샤방하고 달달한 트랙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파워풀하고 탄력적인 리믹스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곡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비타민 워터 시트러스같은 곡입니다. 그 말은 즉 아침 출근길에 애청중이라는 뜻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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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Aphex twin - Come to Daddy 싱글 커버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기괴한 웃음.


(사실, 붙여놓고 보면 그다지 비슷하지는 않다.)

각설하고,
초딩 시절 보이스카웃 의상에 대한 아득한 기억과 오묘하게 오버랩되는 반바지에 흰 양말!


2시간여의 출근길을 잊게 만드는,
내 인생에는 있지도 않는 연애의 기억을 만들어내는
이토록 따뜻한 일렉트로망스electromance 트랙은
당분간 공전절후하지 않을까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상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거한 breakbot best track
Pacific - Runway To Elsewhere (breakbot rmx)
Digitalism - Apollo-Gize (breakbot rmx)
Van She - Kelly (breakbot rmx)

이 트랙들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포근한 남자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breakbot의 마이스페이스에 리스트업된 그간의 리믹스 트랙들.
justice - let there be light (japanese waters of nazareth)
datA - aerius light
arrow - does
PNAU - baby
alb - sweet sensation
fatlip - what's up
evil nine - theylive!
late of the pier - bathroom gurgle
pacific! - hold me
metronomy - a thing for me
zzz - lion
sebastien tellier - roche
(sneaky sound system도 있던 것 같은데, 여기엔 빠진듯 싶군요.)

아무튼 영어 이름을 만들긴 해야할텐데,
제시카나 티파니같은 이름은 아무래도 '너무 짜릿짜릿 몸이 떨려'서 켈리로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네요.
'Grace Kelly'가 자동연상돼서 조금 할머니스럽다는 느낌도 들지만 재작년에 미카 또한 씩씩하게 외쳤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breakbot 덕에 요즘 제 마음은 난데없이 봄입니다그려.

more info
 www.myspace.com/dothefunky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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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muse 내한과 글로벌 개더링 빼고
카운트다운도 switch & diplo도 못갔는데
간만에 breakbot과 vitalic 이틀 연속으로 가게 생겼다. ><♡

이 외 eric benet, mgmt, ne-yo, ben folds 등 메이저 팝록 쪽의 내한 소식이 가득가득

올 봄은 월디페의 riva starr와 dada life를
올 여름은 지산, 펜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한국 버전을
올 가을은 글로벌 개더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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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작업을 위해 페스티벌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했던 밴드 Klaxons의 신보 소식입니다. 3년여만에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은 <Surfing The Void>로 8월 20일 발매된다고 하네요. 이 중 'Echoes'라는 곡은 수록곡들의 밀도가 딱 이 정도만 되면 대박일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들게 합니다. 2000년대 중반을 풍미한 누 레이브, 댄스 록 밴드들의 향후 진로를 제시해주는 곡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빨리 고음질로 듣고 싶어요!


The Chemical Brothers - Swoon (Boys Noize Remix)
매드체스터 사운드의 창시자, '화학 형제' 케미컬 브라더스의 신보 <Future>가 지난 6월 17일 발매되었죠. 지난 앨범에서 Klaxons, Ali Love 등의 피처링으로 명실한 팝 앨범을 완성시켰던 그들이 싸이키델릭 성향이 범람하는 최근의 기류를 반영한 멋드러진 음반을 완성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장의 완성도 높은 북유럽 인디 록 밴드의 앨범을 듣는 느낌이었어요. 수록곡 중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Swoon'을 일렉트로의 황제 Boys Noize가 리믹스했습니다. 올 여름 꽤나 사랑받을 것 같은 튠이에요.


Kylie Minogue - All The Lovers (Fear Of Tigers Remix)
본격 여신 컨셉으로 컴백한 카일리 미노그의 신보가 발매되었습니다. 저에겐 프로듀서라는 이름보다 Zoot Woman의 그 분으로 부르고 싶은 Stuart Price의 지휘 아래 Scissor Sisters, Calvin Harris가 가세해 시원한 댄스 팝 앨범을 완성해냈네요. 영원한 감성돌 Fear of Tigers의 파워풀하고 드리미한 리믹스가 인상적입니다.


Fake Blood - I Think I Like It (Tommie Sunshine & Figure present EC$TACY EDIT)
Tommie Sunshine과 Figure가 Duck Sauce에 버금가는 프로젝트 EC$TACY를 결성했네요. 디스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Fake Blood의 리믹스 곡입니다. 왠지 에나멜 구두에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아줘야 할 것 같아요.


Breakbot - Baby, I'm Yours (Aeroplane Remix)
Breakbot과 Aeroplane이 만났다고 해서 굉장히 샤방샤방하고 달달한 트랙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파워풀하고 탄력적인 리믹스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곡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비타민 워터 시트러스같은 곡입니다. 그 말은 즉 아침 출근길에 애청중이라는 뜻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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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붙여놓고 보면 그다지 비슷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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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시절 보이스카웃 의상에 대한 아득한 기억과 오묘하게 오버랩되는 반바지에 흰 양말!


2시간여의 출근길을 잊게 만드는,
내 인생에는 있지도 않는 연애의 기억을 만들어내는
이토록 따뜻한 일렉트로망스electromance 트랙은
당분간 공전절후하지 않을까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상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거한 breakbot best track
Pacific - Runway To Elsewhere (breakbot rmx)
Digitalism - Apollo-Gize (breakbot rmx)
Van She - Kelly (breakbot rmx)

이 트랙들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포근한 남자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breakbot의 마이스페이스에 리스트업된 그간의 리믹스 트랙들.
justice - let there be light (japanese waters of nazareth)
datA - aerius light
arrow - does
PNAU -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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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영어 이름을 만들긴 해야할텐데,
제시카나 티파니같은 이름은 아무래도 '너무 짜릿짜릿 몸이 떨려'서 켈리로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네요.
'Grace Kelly'가 자동연상돼서 조금 할머니스럽다는 느낌도 들지만 재작년에 미카 또한 씩씩하게 외쳤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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