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을 때의 반응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듣고 있는 앨범이다.
보컬, 베이스, 신디, 드럼할 거 없이 총체적+광적으로 질주하는 게 딱 내 취향 T.T
 

지나가듯 들었던 하츠레볼루션.


amwe라는 이름을 가진 J-electro계 여성 원맨 밴드. 간만에 전형적인 일렉트로 클래시를 듣는 것 같다.




비스트는 'Bad Girl', 'Mystery', 이번의 'Shock'까지 곡이 모두 고르게 좋다. 큐브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종신계약하신건가?


하라구 크리스탈 매직했구나 싶었던 M/V.


이 곡도 신사동 타이거님?

'old pic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06  (0) 2010.04.07
20100330  (3) 2010.03.31
20100313  (0) 2010.03.13
20100310  (0) 2010.03.10
Jonathan Zawada.  (6) 2010.03.08


80kidz. 얼마 전에 두번째 앨범 [This is my shit]이 국내 라이센스됨과 동시에, 동시에 올 8월초 부산에서 LIVE SET으로 내한 예정. 한 명의 여자멤버, 두 명의 남자 멤버로 모두 일본인이고 80년대생이라 80kidz라고 한다. 의미는 대략 80년대에 태어난 뉴록키즈, 정도가 되겠다.

Nu-Rave, Dance Rock의 뿌리에는 유럽에 이미 현지화 되어버린 일본 문화가 있다. 실로 05년 전후로 유럽 등지에 일렉트로 크래쉬, 누 레이브 문화가 범람했던 것의 근저에는 일본발 하이패션의 유행이 있었다. YELLE과 퍼퓸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보거나 헬로 키티를 좋아하고, 고갸루풍 화장을 즐기는 영미권 젊은이들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알록달록한 비비드 컬러 매칭, 닌텐도와 도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향수. 80kidz는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이런 이슈의 중심에 서기 유리했다. 허나 80kidz는 절대 유럽발 일렉트로의 따라쟁이가 아니다. 이들은 진정한 음악적 퍼스널리티를 가진 록 뮤지션이며, J-Electro신의 노른자위를 쥐락펴락하는 댄스 뮤직계의 선두주자다.

그리고 앨범 [Live Begin at Eighty]와 [This is my shit]이 이를 증명한다.

+
아이돌 음악과 테크노팝을 절묘하게 접목한 일본 그룹 퍼퓸의 폭풍적 인기. 세인트바이너리, 롤러코스터 등 전자음악 1세대 뮤지션들을 앞세우며 일렉트로 하우스를 들고 나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멜로딕 트랜스 곡이라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드럼 앤 베이스의 걸팝화를 성공시킨 Gee. 아이튠스 유통을 의식한건지 정통 클럽풍 일렉트로니카를 들고 나온 에픽 하이의 리믹스 앨범을 들으며 대중 가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순혈 전자음악의 앞날을 상상해본다.


more info
http://www.myspace.com/80kidz

+ Recent posts

'J-Electro' 태그의 글 목록 :: midnight madness



나왔을 때의 반응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듣고 있는 앨범이다.
보컬, 베이스, 신디, 드럼할 거 없이 총체적+광적으로 질주하는 게 딱 내 취향 T.T
 

지나가듯 들었던 하츠레볼루션.


amwe라는 이름을 가진 J-electro계 여성 원맨 밴드. 간만에 전형적인 일렉트로 클래시를 듣는 것 같다.




비스트는 'Bad Girl', 'Mystery', 이번의 'Shock'까지 곡이 모두 고르게 좋다. 큐브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종신계약하신건가?


하라구 크리스탈 매직했구나 싶었던 M/V.


이 곡도 신사동 타이거님?

'old pic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06  (0) 2010.04.07
20100330  (3) 2010.03.31
20100313  (0) 2010.03.13
20100310  (0) 2010.03.10
Jonathan Zawada.  (6) 2010.03.08


80kidz. 얼마 전에 두번째 앨범 [This is my shit]이 국내 라이센스됨과 동시에, 동시에 올 8월초 부산에서 LIVE SET으로 내한 예정. 한 명의 여자멤버, 두 명의 남자 멤버로 모두 일본인이고 80년대생이라 80kidz라고 한다. 의미는 대략 80년대에 태어난 뉴록키즈, 정도가 되겠다.

Nu-Rave, Dance Rock의 뿌리에는 유럽에 이미 현지화 되어버린 일본 문화가 있다. 실로 05년 전후로 유럽 등지에 일렉트로 크래쉬, 누 레이브 문화가 범람했던 것의 근저에는 일본발 하이패션의 유행이 있었다. YELLE과 퍼퓸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보거나 헬로 키티를 좋아하고, 고갸루풍 화장을 즐기는 영미권 젊은이들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알록달록한 비비드 컬러 매칭, 닌텐도와 도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향수. 80kidz는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이런 이슈의 중심에 서기 유리했다. 허나 80kidz는 절대 유럽발 일렉트로의 따라쟁이가 아니다. 이들은 진정한 음악적 퍼스널리티를 가진 록 뮤지션이며, J-Electro신의 노른자위를 쥐락펴락하는 댄스 뮤직계의 선두주자다.

그리고 앨범 [Live Begin at Eighty]와 [This is my shit]이 이를 증명한다.

+
아이돌 음악과 테크노팝을 절묘하게 접목한 일본 그룹 퍼퓸의 폭풍적 인기. 세인트바이너리, 롤러코스터 등 전자음악 1세대 뮤지션들을 앞세우며 일렉트로 하우스를 들고 나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멜로딕 트랜스 곡이라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드럼 앤 베이스의 걸팝화를 성공시킨 Gee. 아이튠스 유통을 의식한건지 정통 클럽풍 일렉트로니카를 들고 나온 에픽 하이의 리믹스 앨범을 들으며 대중 가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순혈 전자음악의 앞날을 상상해본다.


more info
http://www.myspace.com/80kidz

+ Recent posts